"아주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작금의 건축 교육은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춰 최첨단 기술 융복합으로의 전환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4차산업 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아주대 건축학과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건축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가 원하는 건축 전문인을 양성하겠습니다.
아주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장 김 성욱
1986년 설립된 아주대학교 건축학과는 30여년 동안 건축 관련 다양한 분야에 약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습니다. 이들은 산(産)학(學)연(硏)관(管) 각계 각층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아주대 졸업생으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떨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450여명의 건축학과 재학생들은 5년제 건축학 전공의 경우, 건축교육인증(KAAB)제도 하에서, 4년제 건축공학 전공은 공학교육인증(ABEEK)제도 하에서, 각각 국제적 수준의 건축 교육을 제공 받고 있습니다.
아주대 건축학과의 특징은 77명의 신입생을 단일 모집단위로 선발하여 2학년 1학기까지 3개 학기 동안 전공의 구분없이 공통으로 운영함으로써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건축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건축의 많은 분야를 고르게 탐색하도록 한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가장 적합한 전공 분야를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입니다.
건축학과 소속 건축학 전공은 인간환경 창조를 위한 건축계획 및 설계 교육을 중심으로, 건축공학 전공은 산업·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커리큐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유수대학에서 수학하고, 실무와 연구역량을 두루 갖춘 15명의 교수진이 최신의 실습 및 강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천년 동안 인류역사와 함께 해 온 건축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첨단학문으로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새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BIM 플랫폼을 비롯하여, AR/VR, 로보틱스, IoT, 스마트 센싱 등 첨단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융복합이 최근의 건축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건축교육으로 하여금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변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아주대 건축학과는 스마트 융복합 건축 교육을 교과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문화창달에 이바지해 온 건축이라는 학문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학생 여러분들을 적극 환영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더욱 큰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아주대 건축학과를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